잠깐! 들어가기 전 퀴즈!  

"우리나라는 2035년 국가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언제까지 제출하기로 밝혔을까요?"

포도씨레터를 끝까지 읽으면 퀴즈의 정답을 알 수 있어요!
 

•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, 전 세계 아동 8명 중 1명이 극단적 기후 피해를 보고 있어요. 
• 필리핀에서는 지난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태풍 '짜미'를 시작으로 6개의 태풍이 잇따라 발생하며 170명 이상이 숨지고 최소 2억 3500만 달러(약 3400억원)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어요.
• 스페인 남동부에서는 10월 말 기록적인 폭우 때문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200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. 
• 네팔에서도 9월 강우량이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잇따른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어요.

• 헌법재판소 "2031년~2049년 감축목표가 없는 것은 헌법 불합치야": 이번에 헌재가 불합치 결정을 내린 법률은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(제8조 제1항)이었는데요. 여기에서 2031년부터 2049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워두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어요. 이것이 미래에 과중한 부담을 안겨준다는 것이었죠. 
• 이번 판결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031년 ~2049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담아 해당 시행령을 개정해야 해요.
• 그러나 "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그대로": 다만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(2018년 대비 35% 이상 감축)를 세워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(제3조 제1항)과 이에 근거한 계획 등에 대한 심판 청구는 기각되었어요.

1. 👚 헌 옷 추적기 (한겨레) - 쉽게 입고 버려지는 옷들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지구 끝까지 추적한 르포예.
2. 🍽️ 기후변화, 밥상의 위기 (한국일보) - 기후변화가 우리 밥상에 어떻게 현실로 나타나는지, 저소득계층의 생생한 사연을 전달해 줘요.
3. 🗣️ 기후위기에 무관심, 무능한 한국언론, '기후악당'의 조력자 (한겨레) - COP 현지의 각국 취재 열기를 비교해 쓴 한국 기자의 반성문이에요.
4. 🏫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시민들 | 기후위기 대응, 급식에서 시작하다 (전남CBS) -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채식 식단을 실천하는 감동 사연을 읽어보세요.

• <나의 생존 MBTI> 게임을 통한 대중 기후 캠페인을 진행했어요. 총 2만 7천여 분이 참여해 주셨어요! 내 생존 MBTI가 궁금하다면 클릭!
• 3월, 60+기후행동 단체와 함께 인권위원회에 기후위기 시대에서 정부가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있지 않다는 시니어 기후진정 소송을 진행했어요.
• 8월, 진주 시민과 함께 진주시 태양광 이격거리 조례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어요.
• 10월, 석탄을 쓰지 않는 철강을 만들자는 '석탄 제로 철강' 캠페인을 진행했어요. 이와 관련하여 기후솔루션이 제작 지원한 비디오머그의 한국 철강 산업 영상도 같이 봐요! (▶️영상 클릭)
• 11월, 기후솔루션의 첫 대중 행사인 <선 넘는 기후>를 개최했어요! 앞서 소개드렸던 기후 헌법소원의 주인공, 한제아 양도 무대에 올라 대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니 궁금하다면 클릭!
• 12월에는 국민연금의 탈석탄 선언 이후 약 3년 만에 드디어 석탄 투자 제한 기준을 만들었어요. 그동안 기후솔루션과 시민단체들은 지속적으로 국민연금이 말뿐이 아닌 정책을 세우기를 요구했었는데요.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기후솔루션은 계속 지켜볼 거랍니다 😉

포도씨가 준비한 1월 포도씨레터, 잘 읽어주셨나요? 그럼 퀴즈의 답을

알려드릴게요. 

정답은 “2025년 하반기”입니다.